트라하, 4월 18일 '00시' 열린다…사전 다운로드 4월 17일 시작
트라하, 4월 18일 '00시' 열린다…사전 다운로드 4월 17일 시작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1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 트라하 공식 유튜브 통해 ‘대규모 RvR’ 영상 첫 공개

[비즈트리뷴]한국 모바일게임 지각변동을 기대케하고 있는 '트라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넥슨의 마지막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4월 15일, KT와 손잡고 5GB와 트라하 내 재화 및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4월 16일, 넥슨은 또 움직였다.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RvR'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리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4월 17일(수)이다. 5G 시대에 첫 토종 블록버스터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조치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부터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 플레이는 4월 18일 00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 4월 14일 기준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는 41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됐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최성욱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게임이다. 

IP게임 일색의 최상위 구글 플레이 매출 판도에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9년 최고 기대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