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부산 재개발 사업 첫 수주
SK건설, 대전∙부산 재개발 사업 첫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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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출처=SK건설
출처=SK건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42층, 13개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GS건설 및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