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상승"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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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올해 3월말 기준「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하고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3월말 기준 343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58%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 경기 구리, 경기 하남 등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돼 상승을 이끌었다.

출처=주택도시보증공사
출처=주택도시보증공사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7만 5천원으로 전월대비 2.27%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51% 하락, 기타지방은 0.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452세대로 전년 동월(1만8896세대)대비 29% 감소했다.

또 올해3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6776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년 동월(1만3782세대)대비 51%가량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3181세대로 전년 동월(1777세대)대비 79%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3495세대로 전년 동월(3337세대)대비 5%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