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분기 실적 부진·저금리 넘는 배당-한국투자증권
보험, 1분기 실적 부진·저금리 넘는 배당-한국투자증권
  • 이나경 기자
  • 승인 2019.04.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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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보험업에 대해 "저금리가 짙어질수록 고배당주는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보험 내 우선순위는 안정적 실적, 배당이 부각되는 삼성화재(우선주 포함)지만 금리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배당수익률, 유동성 기대감을 고려하면 배당수익률 6~7%가 예상되는 증권업 우선주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윤태호 연구원은 "우선주는 관심에서 배제돼 있을 때 모아가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미래에셋대우2우B 6.1%, 미래에셋우 6.1%, NH증권우 6.7%, 대신증권우 7.4%, 대신증권2우B 7.3%다.

윤 연구원은 "1분기 보험업은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생보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역마진 악화, 최근 클레임 증가로 구조적 실적 부진이 진행 중이다. 1분기에는 적립이 없었지만 시중금리 상황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변액보증옵션 적립 부담이 재차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손보는 연초 실손 요율 인상, 2분기 자보 요율 인상을 고려 시 상반기가 실적 바닥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자보 요율 2~3% 내외 인상을 고려하면 전체 계약에 모두 반영될 시 10~15% 정도 이익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저금리 부담, 이익체력 약화에 따른 ROE 하향 등 어려운 생보업황을 고려해 생보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조정한다"며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한화생명의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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