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월生 신작 돌풍 '주연 교체'…프린세스·삼국지인사이드 두각
3월·4월生 신작 돌풍 '주연 교체'…프린세스·삼국지인사이드 두각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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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더 라이트브링어' 이어 '프린세스 커넥트!리:다이브' 구글 톱10 진입
전략시뮬레이션 '삼국지인사이드'와 '블리치-사신격투' 20위대 안착

 

[비즈트리뷴] 3월과 4월 쏟아진 신작 모바일게임 골라 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캐주얼에서 전략, 액션 등을 비롯해 정통 MMOPRG까지 장르가 다채로웠다. 동일한 RPG라도 배경을 달리해 색다름을 선사했다. 또한 전략과 RPG 결합, 차별화를 꾀했다.

많음을 넘어 엄지족에게 골라 하는 재미까지 선사한 신작의 대향연, 매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게임은 역시 RPG와 전략 등 하드코어다.

3월 29일 출격한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가 4월 둘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등극했다. 4월 14일 현재 순위도 4위다.

이 작품은 일본 유력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애니메이션RPG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사운드를 갖췄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뿐 아니라 다채로운 스토리와 퀘스트, PVP(Player Vs Player) 및 협동전, 길드 하우스 등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DeNA HONG KONG LIMITED(디엔에이 홍콩)이 지난 4월 11일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리치 - 사신 격투’가 나흘 만에 구글 플레이 25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 'BLEACH’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쿠로사키 이치고, 사도 야스토라 등 등장 캐릭터들의 트레이드 마크를 그대로 구현해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시킴과 동시에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국내 창작 게임으로 넥슨의 '린:더 라이트브링어'가 우월함을 과시하고 있다.

넥슨이 지난 3월 15일 출시한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토종 게임사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RPG다.

론칭 첫 줄말 이후인 3월 19일, 구글 플레이 매출 4위까지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위에 등극했다. 4월 14일 현재는 21위다.

지난 4월 3일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인사이드'도 28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지난 2018년 '삼국지블랙라벨'에 이어 와이제이엠게임즈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장르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위·촉·오나라를 중심으로 한 역사 소설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국내 정서에 맞게 재해석했다. 모바일 전략게임으로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해 전략게임 매니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월과 4월 출격, 톱40에 오른 유일한 전략시뮬레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