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양호 회장 마지막 길…정재계, "큰 별이 졌다"
故 조양호 회장 마지막 길…정재계, "큰 별이 졌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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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방문한 정재계 인사들이 항공계와 재계의 큰 별이 졌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했다.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ㅣ사진=한진그룹

재계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태원 SK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허태수 GS 홈쇼핑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오후 1시경 빈소를 찾은 최태원 SK 회장은 "재계의 존경하는 큰 어른을 잃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도 "조양호 회장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업에 관해 실무적인 지식이 상당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휼륭한 분이 가셔서 안타깝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약정 협의와 관련해선 "성실하게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인에 대해 "훌륭하신 분이셨다"고 강조했다.

정계에서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이정현 자유한국당 의원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한승주 전 국무총리 ▲김정렬 국토부2차관등이 고인
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서 같이 일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고인은 국가와 항공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의의 뜻을 표하며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유지를 잘 받들 수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최불암 배우도 빈소를 찾았다.

앞서 상주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새벽 입국 직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족들끼리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나가라고 말씀하셨다"며 고인의 유언을 전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이날부터 16일까지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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