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스마트 컨스트럭션으로 주거문화 레벨업
포스코건설, 스마트 컨스트럭션으로 주거문화 레벨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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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마블 적용 사례/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한 데 이어, 그룹의 철강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그리고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 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 난방, 환기와 같은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그리고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 주는 편리기술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기능과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 △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건강기술(AiQ Health) 등의 스마트 기술을 담았다.

'아이큐텍'의 편리·안전ㆍ건강기술 등 뉴 스마트 기술은 이달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코건설은 그 동안 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철강재인 포스맥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공동 개발한 '멘디니 패턴'을 프린팅 해 아파트 단지 외장마감재로 적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멘디니 패턴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이 최근 신제품으로 내놓은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마감재로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마블'은 포스맥에 일반 프린트보다 해상도가 높은 잉크젯 마블 프린팅 을 적용해 실제 고급 천연석이나 외국산 고급 타일, 인조대리석 등과 동일한 패턴과 질감 구현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포스마블'을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부대복리시설인 '샤피스퀘어'의 로비 및 공용화장실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