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NHN, 화끈 반등! 게임주 가치 '42조 원' 돌파
넷마블·NHN, 화끈 반등! 게임주 가치 '42조 원' 돌파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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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대형주 우상향, 전체 시총 '42조 199억원'…지난해 12월 3일 이후 4개월 만에 42조원 선 회복

[비즈트리뷴] 게임주가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게임주가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전체 시가 총액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42조원 선을 돌파했다.

4월 10일(수)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53%다. 전체 가치는 42조199억원이다.

42조원 선은 지난 2018년 12월 3일(42조1570억 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최근 보합권에서 맴돌았던 대형주가 우상향했다. 특히 넷마블이 4% 넘게 오르며 게임주 가치 상승에 힘을 보탰다.

​4월 10일 넷마블은 4.07%(5000원) 뛰며 최근 4거래일째 이어진 약보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2만8000원이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0조9140억원이다.

NHN도 +2.90%로 최근 약세서 탈출했다. 종가는 8만86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73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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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카카오(+1.99%), 더블유게임즈(+1.00%)와 컴투스(+0.39), 엔씨소프트(+0.30%) 등이 1% 내외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 상승은 지난 4월 2일(+0.49%)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반면 최근 6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던 펄어비스는 1.04%(19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8만1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