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전세계 최초 생산 3000만대 돌파
폭스바겐 파사트, 전세계 최초 생산 3000만대 돌파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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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 3일, 독일 엠덴 공장에서 3000만대째 파사트가 생산되며,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000만대 벽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3000만대째 파사트의 영예를 얻은 모델은 '파사트 GTE 바리안트(Passat GTE Variant)’로, 5월 사전판매가 개시될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하나다. 3000만대째 파사트는 글로벌 미디어 대상 테스트 드라이브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폭스바겐
사진=폭스바겐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 COO는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매우 핵심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46년 전 첫 출시 이후 3000만명의 고객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라며 “그 결과, 파사트는 세계 최고의 차들 중 하나라는 영예를 얻었다”고 말했다. 
 
3000만 번째 생산 모델이기도 한 파사트GTE는 해당 모델 라인업 내에서도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다. 출시를 앞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에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상당한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