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유안타증권
KT,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유안타증권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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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KT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며 목표주가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의 올해 1분기 연결 서비스매출액(4조2000억원)과 영업이익(349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2.0% 증감할 전망이다"며 "소폭의 이익 감소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관련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YoY 기준 하락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5G 주파수 상각(240억원) 및 유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1분기 일회성이익(454억원) 발생에 따른 기고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IPTV & 초고속인터넷의 견고한 성장, 마케팅비용 안정, 이동전화 ARPU QoQ 반등(지난해 4분기에는 아현국사 화재 관련 일회성 보상 250억원 발생)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상각비 등 주요 비용 지출은 선반영된 가운데, 2분기 이후 5G 유치 실적에 따라 실적 개선의 강도도 강해질 것"이라며 "동사는 6일 기준 5G 가입자 3만명 돌파를 발표했는데, 이 추세면 연말 기준 약속한 전체 고객의 10%(약 170만명)도 불가능이 아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만 5G 성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오는 17일 유영민 장관, 황창규 회장, 오성목 KT 부사장 증인 채택)등의 압박으로 인한 딜라이브 인수 지연, MSCI 편출(5월 말, 약 600억원 규모)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5월 이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한다"고 진단했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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