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 '리니지M' 대항마…왜?
트라하, '리니지M' 대항마…왜?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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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캐릭터 사전 생성 38개 서버 마감, 신규 서버 10개 추가

[비즈트리뷴] '트라하'가 엔씨소프트의 간판 모바일MMORPG '리니지M' 대항마로 부상했다.

지난 2월 시작한 사전예약자 350만명 돌파(3월 29일 기준)하며 대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도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 10개를 새롭게 추가했다.

2019년 최고 기대작을 넘어 '리니지M' 견제할 창작 모바일게임으로 손색이 없다.

4월 8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캐릭터 사전 생성 서버 38개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달 21일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8일 오후 2시부터 38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을 마감하고 새로운 서버 10개(듀라엘 1~10번)를 추가 오픈했다.

이용자는 오는 14일까지 게임 출시 직후부터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고급' 여행자의 의상상자’· ‘고급 패션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트라하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저녁 9시부터 약 90분간 유명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넥슨 조금래 PD가 대도서관 트위치 방송에 출연해 트라하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4월 18일(목)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