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화생명은 속초·고성 등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과 대출이용 고객은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또 산불 사고에 따른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부터 6개월간 청구 금액과 무관하게 팩스로 손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지역단 또는 고객센터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확인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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