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양호 회장 별세에 “우리사회 큰 손실…깊은 애도”
재계, 조양호 회장 별세에 “우리사회 큰 손실…깊은 애도”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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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경제계 주요단체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8일 경제단체는 조 회장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조 회장 별세 소식에 경영계는 큰 충격을 느끼며 삼가 고인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조 회장은 지난 20년간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이끌어 오시면서 대한항공을 단단한 글로벌 항공사로 키우셨고, 우리나라 항공산업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고인은 2004년부터 경총 부회장으로 재임하시면서, 경영계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 오셨다”며 “경영계는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을 기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ㅣ사진=한진그룹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ㅣ사진=한진그룹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한국 항공·물류산업의 선구자이시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조양호 회장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 덕분에 우리나라는 우수한 항공·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역동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셨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님의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 경제계는 고인께서 선대에 이어 평생을 실천하신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유지를 이어받아,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앞서 이날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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