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막
홈플러스-한국P&G,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막
  • 전지현
  • 승인 2019.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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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까지 홈플러스 전국 5개점서 풋살 페스티벌 개최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와 한국P&G(대표 발라카 니야지)는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6월8일까지 두달간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 팀, 총 1200여 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사진 좌)와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사진 우)이 'P&G와 홈플러스가 함께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의 개막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P&G.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사진 좌)와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사진 우)이 'P&G와 홈플러스가 함께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의 개막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P&G.

홈플러스와 한국P&G는 풋살 경기와 더불어 1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다우니 등 P&G 대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손흥민 선수 친필 사인 굿즈, LG 트롬 스타일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P&G 브랜드 기획전’도 연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 및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과도 혜택을 나누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국내 축구 꿈나무 양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대형마트와 제조사가 손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부족한 도심 체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온 홈플러스와 지역사회 소외 계층 및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한국피앤지가 만나 이번 풋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 HM풋살파크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과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과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사 대표의 기념 시축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일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총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학년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에는 상금과 트로피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임일순 플러스 사장은 “옥상 풋살파크는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해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움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객이 대형마트를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꿈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홈플러스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며 “P&G는 앞으로도 사회 모든 가족들에게 더 나은 오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P&G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하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손잡고 ‘P&G 패밀리 케어 캠페인’을 출범한 후 지속적으로 서울시 내 노후된 병원 시설 개보수, 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에는 1억5000만원 상당의 경기 운영비와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용품을 후원해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