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잠실야구장서 'U+프로야구 5G 체험존' 운영
LG유플러스, 잠실야구장서 'U+프로야구 5G 체험존' 운영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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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측 출입구에 각각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5G로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U+프로야구 체험존에서는 경기 생중계 중 '경기장 줌인'과 '홈밀착 영상' 등 새로운 기능이 5G 스마트폰을 통해 시연됐다.
 
사진=LGU+ 제공
사진=LGU+ 제공
방문객들은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TV중계로는 볼 수 없는 불펜 상황과 주루 플레이 등을 초고화질로 감상하고 홈에서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며 시청했다. 특히 경기장 내 홈 플레이트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하여 체험존의 대형 스크린에서 생중계 됐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프로야구 서비스 외에도 5G 핵심 서비스인 U+VR(가상현실)과 U+AR(증강현실)을 비롯해 아이돌Live(라이브), U+골프 등 다양한 5G서비스가 시연되기도 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5G 기능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콘텐츠를 활용한 VR, AR 콘텐츠에호응이 높은 것을 보며 5G 서비스 성공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U+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에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