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학습 효율 높이는 ‘커넥츠 미니프린터’ 출시
에스티유니타스, 학습 효율 높이는 ‘커넥츠 미니프린터’ 출시
  • 전지현
  • 승인 2019.04.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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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결해 틀린 문제 촬영 후 바로 프린트 할 수 있는 미니프린터 선보여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국내 No.1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오답노트를 단 10초만에 만들 수 있는 ‘커넥츠 미니프린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프린터는 에스티유니타스가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단기펜(Pen)’, ‘단기탭(Tab)’에 이어 선보이는 세번째 자체 제작 디바이스다.

에스티유니타스 학습 효율 높이는 커넥츠 미니프린터 출시.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에스티유니타스 학습 효율 높이는 커넥츠 미니프린터 출시. 사진=에스티유니타스.

미니프린터를 활용하면 책을 자르거나 문제를 손으로 옮겨 적는 과정 없이, 틀린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프린트 후 붙이기만 하면 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진을 프린트 하는 것 외에도 ‘커넥츠 공단기’, ‘커넥츠 스카이에듀’ 등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서비스 해 온 에스티유니타스가 수험생들의 학습 패턴을 고려해 공부 중 필요한 핵심 기능을 미니프린터에 추가했다.

여러 번 풀어보고 싶은 문제집은 OMR 카드를 출력해 정답을 체크하도록 OMR 형식을 기본 제공하며, 매일 할 일을 기록할 수 있는 투 두 리스트(TO DO LIST), 스터디 플래너나 달력, 시간표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템플릿을 프린터에 담았다. 

휴대성을 고려한 가로 8cm, 높이 9cm의 작은 크기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토너나 잉크를 충전할 필요 없이 용지만 갈아 끼워 사용 가능하며, 출력 텍스트는 평균 수험기간인 2~3년을 고려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도록 보존력을 갖췄다.

미니프린터 전용용지인 ‘커넥츠 롤’도 선보인다. 커넥츠 롤은 ▲일반용지(두껍고 필기가 잘 되며 글자가 가장 진하고 선명하게 인쇄되는 기본 타입) ▲부분부착용지(용지 왼쪽에 접착물질이 발라져 포스트잇처럼 사용 가능한 타입) ▲전면부착용지(용지 전체에 접착물질이 발라져 있어 어디든 잘 붙는 타입) 등 세 종류다.

커넥츠 미니프린터와 커넥츠 롤은 에스티유니타스의 인터넷서점 브랜드인 ‘커넥츠북’에서 판매 중이며, 미니프린터 한정 수량을 10일까지 3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김관백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본부장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뭘지 고민한 끝에 시험을 준비하는 대다수 수험생들이 합격 필수 아이템으로 꼽지만 제작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오답노트를 떠올렸다”며 “단기탭, 단기펜, 미니프린터에 이어 앞으로도 수험생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