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우리 자연, 다시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해요"
롯데주류 "우리 자연, 다시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해요"
  • 전지현
  • 승인 2019.04.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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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목일’ 맞아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 진행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롯데주류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임직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반려나무’ 입양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반려나무’ 입양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주류.

특히 이번에 입양하는 ‘반려나무’는 ‘테이블 야자’라는 품종으로, 크기가 아담하고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랄 만큼 관리가 쉽고 공기 내 유독 가스를 빠르게 정화하는 특징이 있어 사무 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한 ‘반려나무’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우는 식물인 ‘반려나무’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 책상 앞에 식물을 가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개선과 수질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삼척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2만㎡ 규모 ‘처음처럼 1호 숲’을 조성했으며,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 매립장에도 3300㎡ 규모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공장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