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부적응 최소화 누진렌즈 출시...'스마트에디션' 설계 적용
케미렌즈, 부적응 최소화 누진렌즈 출시...'스마트에디션' 설계 적용
  • 전지현
  • 승인 2019.04.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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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누진렌즈 착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 가능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누진다초점렌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울렁증과 왜곡현상 등 부적응 요소를 최소화시켜 적응하기 아주 쉬운 누진다초점렌즈 `MF-XT(매직폼 엑스 테크놀러지)’와 `MF-CD Soft(매직폼 디지털 소프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매직폼-XT 누진렌즈. 사진=케미렌즈.
매직폼-XT 누진렌즈. 사진=케미렌즈.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면 주변부의 비점수차와 원용부 근용부 간의 도수차이로 인한 왜곡현상 등 울렁임, 어지러움이 일시적으로 느껴져 보통 2주~4주 정도 지나야 적응이 된다.

케미렌즈 신제품 누진렌즈는 `스마트에디션’ 등 최신 설계를 적용했다. 누진렌즈의 비점수차를 거의 제어한 소프트 디자인으로 부적응 요인을 제거해 적응하기 쉽게 개발된 누진렌즈다.

프리미엄급 누진렌즈 신제품인 `MF-XT(매직폼 엑스 테크놀러지)’는 최첨단 `스마트에디션 기법’을 탑재해 누진렌즈 착용 경험자는 물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렌즈 표면에 강력한 코팅 케미 이지스코팅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장기간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최소화시켜 오랜 기간 착용해도 맑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착용자 얼굴 모양, 안경테 형태를 반영한 완전 개인맞춤형 주문 제작으로 생산된다.

`MF-CD Soft(매직폼 디지털 소프트)’는 한국형 누진렌즈로 인기가 높은 기존의 MF-CD(매직폼 디지털)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렌즈로, 이 역시 누진 초보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고급형이다.

케미렌즈는 지난해 10만원대 누진렌즈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프리미엄급 출시로 보급형에서 고급형, 프리미엄라인까지 다양한 누진렌즈 제품군을 구축하게 됐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다양한 누진다초점렌즈 라인업 구축으로 30대 중후반부터 찾아오는 노안자들이 본인에 맞는 누진렌즈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인 우수한 기술력의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로 부적응 없는 시(視) 생활 제공과 눈 건강도 지켜주는 폭넓은 안경렌즈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