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안전 환경 사회적가치 4차산업혁명 강조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안전 환경 사회적가치 4차산업혁명 강조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4.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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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안전, 환경, 사회적 가치, 4차산업혁명을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사 18주년을 맞아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박일준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 환경, 사회적 가치, 4차산업혁명 분야의 선두주자가 돼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서발전이 되자”고 당부했다.

그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석탄발전에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기업을 만든다는 자긍심을 갖고 힘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사장이 강조한 안전, 환경, 사회적 가치, 4차산업혁명 등 4대 분야에 종사하는 사외업체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4차산업혁명 분야는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사회적가치 분야는 이혜경 산업인력관리공단 차장과 황보승 울산시청 주무관, 안전 분야는 곽철은 세방 과장, 환경 분야는 홍동욱 진에너텍 대표가 수상했다.

또 회사 성장에 기여한 25명의 모범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동서발전의 평가와 기대’를 주제로 사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발전소 지역주민의 메시지를 들었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지난해 박일준 사장의 취임과 함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이후 대대적 조직개편, 국내최대 140MW급 서해안 윈드팜 풍력단지 조성, 충남 서산 세계 최대 5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영농형 태양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