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 높은 평가 받아
셀리버리,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 높은 평가 받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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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셀리버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이하 AACR) 에서 기전특이적 표적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AACR에서 "셀리버리에서 제3세대 세포막 투과 전송 펩타이드인 aMTD를 개발했고, 이를 적용해 더욱 강력한 투과성(25배 상승), 안정된 구조,  높은 수용성 및 항암 약리효과 (암세포 생존력 최대 90% 저해)를 갖는 새로운 후보물질 iCP-SOCS3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iCP-SOCS3는 인간 췌장암모델 마우스 효능 평가실험에서 -168%의 종양 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냈고, 현재 췌장암 표준 치료제인 젬스타빈과의 비교 실험에서도 젬스타빈 대비 우수한 췌장암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또 인간 간암모델 마우스 효능실험에서 70% 이상의 성장억제효과와 더불어 표준 화학요법인 시스플라틴 (Cisplatin)이 갖는 체중감소, 탈모 등의 이상 반응이 발견되지 않는 등 매우 안전한 후보물질이라고 셀리버리 측은 전했다.

이밖에 iCP-SOCS3는 고형암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 억제능력에서 로슈의 아바스틴보다 우위를 보였고 염증성대장질환과 급성간염 동물모델에서 각각 99%와 95%의 염증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셀리버리는 "iCP-SOCS3가 암세포나 염증세포가 아닌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기전특이적 표적치료제로서 뛰어난 암, 염증 치료효능을 갖는 후보물질이며 바이오 항암제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현재 iCP-SOCS3는 1차 적응증으로 췌장암을 선정해 독일에서 공정 및 생산, 계약을 맺고 비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영장류 독성시험이 중국에서 진행 중이다"며 "또한 췌장암, 간암, 폐암 및 다양한 고형암 그리고 신생혈관 억제 효능으로 5개의 개별 특허가 출원중이며 이 중 간암 특허가 지난 달 미국에서 등록됐고 나머지 특허도 빠르게 평가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2019 미국암연구학회 (AACR)/ 사진제공=셀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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