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데이터 요금제 '완전 파괴'…"무제한으로 즐기세요"
KT, 5G 데이터 요금제 '완전 파괴'…"무제한으로 즐기세요"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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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KT가 오는 5일 본격적인 5G 서비스를 앞두고, 5G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KT는 2일 서울 광화문 소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서비스 슈퍼플랜을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 및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KT에 따르면 슈퍼플랜은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으로, 세 요금제 모두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무엇보다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온)' 요금제와 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LTE에서 유사 구간이었던 '데이터ON 프리미엄(8만9000원)'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베이직에 담겨있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은 물론,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Mbps는 HD(고화질)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속도다.
 
여기에 '슈퍼플랜 3종' 요금제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선택약정 할인 시, 매월 6만원(베이직), 7만5000원(스페셜), 9만7500원(프리미엄)을 부담하면 되고, 선택약정과 함께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매월 4만원(베이직), 5만원(스페셜), 6만5000원(프리미엄)만 부담하면 된다.
 
이외에도 KT는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고객을 위해 '5G 슬림' 요금제도 신설했다.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TE 요금제에서 유사 구간인 데이터ON 톡(월 3GB, 4만9000원)과 비교하면 6000원 가량 비싸지만, 2.7배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정액 4만12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슈퍼플랜 3종 요금제 표
슈퍼플랜 3종 요금제 표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멤버십 제도 ▲기기변경 프로그램 ▲5G 독자 콘텐츠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가 추구하는 5G는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시스템·구조의 변화"라며 "5G라는 이름으로 융합플랫폼을 만들어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미래 ICT를 주도하는 1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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