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게임판, 3월보다 뜨겁다…왜?(2)글로벌 e스포츠
4월 게임판, 3월보다 뜨겁다…왜?(2)글로벌 e스포츠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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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핫이슈-게임대회]'포트나이트 월드컵' 온라인 예선전 돌입
EACC 피파온라인4 스프링 韓대표 선발전+고등피파 이벤트대회

[비즈트리뷴] 지난 3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활기찼다. 4월은 더 뜨겁다.

황금기대작 '트라하'를 비롯해 삼국지인사이드, 디지니팝 등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선데이토즈의 야심작 출격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글로벌 게임 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에픽게임즈의 총상금 1120억 원을 내건 '포트나이트 월드컵' 온라인 예선전과 넥슨의 '피파온라인4에 기반한 글로벌 대회 및 이벤트가 국내외서 수놓는다.

우선 지난해 글로벌 넘버1으로 우뚝 선 생존 게임 '포트나이트'에 기반해 초대형 게임대회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온라인 예선전이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된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에서 펼쳐지는 총상금 1억 달러(한화 약 1120억원)이 걸린 '포트나이트 월드컵'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것.

온라인 오픈 예선전은 격주로 '솔로 토너먼트'와 '듀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월 13일에는 솔로 토너먼트가, 그다음 주에는 듀오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것.

예선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레나 모드’에서 시작해, 준결승전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매 결승전 상위권 플레이어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결승전 1위 플레이어에게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오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4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에는 넥슨이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에 기반한 EACC 스프링 2019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장소는 넥슨아레나며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 기반한 고등학교 대항전 '고등피파'를 진행한다.

'고등피파’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학교 대표팀을 구성, 피파온라인4 최강팀을 선발하는 이벤트 대회다.
 
경기는 1대1, 2대2, 3대3 방식으로 총 3회 진행하며, 학교별 대항전에서 3승을 먼저 달성한 4개의 팀은 최종 파이널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1승 달성 시 1인당 ‘넥슨캐시(10만 원)’와 ‘FIFA 온라인 4 굿즈’를 제공하고, 2승 달성 시 1인당 ‘넥슨캐시(20만 원)’와 ‘XBOX ONE 패드’를 지급한다. 3승을 하면 ‘장학금 50만 원’, ‘손흥민 친필 싸인 유니폼’을 제공하고, 해당 학교로 ‘피자 100 판’을 선물한다.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최종 우승한 팀의 학교 교복은 게임 내 대표팀 유니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유명 BJ들이 학교 대표팀의 코치로 활약한다. 참여하는 BJ는 아프리카TV에서 ‘FIFA 온라인 4’ 게임 방송을 선보이고 있는 ‘신보석’ ‘두치와뿌꾸’ ‘원창연’ ‘환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