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지난해 보수 총 27.7억원…창업자 이해진 12.3억원
한성숙 네이버 대표, 지난해 보수 총 27.7억원…창업자 이해진 12.3억원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4.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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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지난해 총 보수로 27억7100만원을 받았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1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지난해 한 대표의 연봉 명세서는 급여 6억원, 상여 21억2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 대표가 2017년 보수로 20억6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볼 때, 지난해엔 7억원 가량을 더 받은 셈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맨 앞)|네이버 제공
한성숙 네이버 대표(맨 앞)|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2억360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5억4000만원, 상여금 5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600만원 등이다.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GIO)은 2017년 총 12억38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4000만원, 상여금 5억6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700만원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직원 3585명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770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 연수는 5.29년을 기록했다.

한편, 네이버는 직원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도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