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몰,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출시
테크빌교육 티처몰,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출시
  • 전지현
  • 승인 2019.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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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판매 수익금 전액 1년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기부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교육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처몰은 인천 검단고 문종배 미술교사와 함께 잊어서는 안될 독립영웅 10인을 선정해 종이공작 교구로 제작했다. 독립영웅 10인은 국가보훈처의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후보 48명 가운데 종이공작 특성상 입체로 만들어졌을 때 특징이 표현될 수 있는 인물로 구성했다.

테크빌교육 티처몰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사진=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 티처몰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사진=테크빌교육.

김구, 김좌진, 박차정, 신채호, 안경신,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윤동주 중심의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은 학교나 집에서 역사와 연계한 미술교육으로 융합수업이 가능하다. 수업지도안과 만들기 동영상은 상세 페이지에 함께 제공된다.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교구를 구매하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영웅이 다시 한번 나라를 구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티처몰은 문종배 선생님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상품을 기획한 문종배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수업시간에 같이 시청한 후 독립운동 10인 종이공작을 개인별, 조별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 미처 몰랐던 독립영웅들을 알게 되고 업적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교육이 된다”고 말했다.

김지혜 티처빌사업부문 상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을 기리기 위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은 의미가 있다”며 “역사란 기억하지 않으면 희미해질 수도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해서 계기교육이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티처몰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칼과 가위 없이 접착제만으로 안전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