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혁신으로 금융환경 변화 대응"(상보)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혁신으로 금융환경 변화 대응"(상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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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목표로 혁신을 통한 금융환경 변화 대응을 내세웠다.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투자회사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증권금융은 주총에서 2018 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49조941억원, 당기순이익 155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사외이사에 김학균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자금부 등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