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 선임…'서명석·궈밍쩡' 공동대표 체제 출범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 선임…'서명석·궈밍쩡' 공동대표 체제 출범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3.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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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궈밍쩡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안타증권은 서명석 대표와 궈밍쩡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유안타증권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기존 대표이사였던 황웨이청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분이 고루 성장하는 등 최근 2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난해까지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안타증권은 이날 주총을 통해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보수한도를 책정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