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닌텐도 라보 VR' 예약판매
대원미디어, '닌텐도 라보 VR' 예약판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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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라보(Nintendo Labo) 시리즈의 신작 '닌텐도 라보 VR 키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토이콘을 조립·장착하는 놀이 문화다. 닌텐도 라보 VR은 일반 키트와 슬림 키트로 구성된다. 

VR 키트에서는 고글, 바주카, 카메라, 코끼리, 새, 바람 등 총 6개 형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슬림 키트에서는 고글, 바주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앞으로 카메라, 코끼리, 새, 바람 버전의 슬림 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닌텐도 라보 VR은 VR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VR 공간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여 게임 세계와 연동되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상에서 제공하는 기능인 VR광장을 통해 총 64가지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다.

특히 토이콘 창고 VR은 유저가 직접 VR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입력과 출력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직접 게임을 구성할 수 있고 인물 배치, 액션 설정, 기능설정, 지형 만들기, 장애물 만들기 등 유저의 상상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닌텐도 라보 VR은 대원샵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게임전문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다음달 12일 정식 발매된다.

이미지제공=대원미디어
이미지제공=대원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