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가수 정준영이 출연한 JTBC '히트메이커' VOD가 모두 삭제했다.
JTBC 측은 3월 29일 뉴스엔에 "정준영 강인 정진운 이철우가 출연했던 3부작 예능 '히트메이커'의 VOD 서비스를 중단하고 삭제 조치했다. 이외에도 정준영이 출연한 '헌집줄게 새집다오', '아는형님' 등도 모두 삭제됐다"고 전했다.
'히트메이커'는 대한민국의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도전 리얼리티로 지난 2016년 3부작으로 방송됐다. 최근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지인 독일에서 성매매를 했고 이를 동료 연예인들에게 자랑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가 승리 정준영 단톡방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 K, J, 모델 L이 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이들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정준영 해외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시점과 '히트메이커' 촬영시기가 같은 점을 들어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지인 독일에서 해외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함께 촬영을 떠난 멤버들인 강인, 정진운, 이철우의 이니셜이 MBC보도와 같아 의혹이 커지고 있따.
한편, 지난 2015년과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 12일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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