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주주총회 열어…복권업 사업목적 추가
한국코퍼레이션, 주주총회 열어…복권업 사업목적 추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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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한국코퍼레이션은 29일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사업목적 삭제·추가, 조항 개정) ▲이사 해임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변경에서 호텔경영대행업, 호텔경영지원업, 휴양소업 등은 사업목적에서 삭제됐다.

복권 관련 서비스업, 스포츠토토 사업 운영업, 인공지능 관련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업, 공유 서비스 관련 사업, 복권 및 스포츠토토의 판매 및 판매 중개업, 복권 및 스포츠 토토 사업의 수출입업 등은 추가됐다. 

김동호 사내이사와 전혜경 사외이사 등은 회사 경영 불이익을 사유로 해임됐다.

한국코퍼레이션은 또 임직원 100명에게 총 60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성상윤 대표이사는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며 "앞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회사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코퍼레이션
사진제공=한국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