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필 "소집해제 이후 2년 만에 팬들 봤다. 연령대가 엄청 다양해"
'최파타' 김필 "소집해제 이후 2년 만에 팬들 봤다. 연령대가 엄청 다양해"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3.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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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최화정 |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김필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에서는 김필과 장재인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필은 소집해제 이후 신곡 '목소리'로 돌아왔다. 그는 "신곡 제목 '목소리'는 목소리 하면 저의 목소리를 상상하지 않나. '목소리 특이하다', '얼굴은 모르지만 좋다', 이렇게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거기서 작곡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그 목소리라는게 제 목소리라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당신의' 목소리다. 당신의 목소리가 날 일으켜주는 목소리다. 내 이름을 불러줬을 때 다시 괜찮아질 수가 있다는 메세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필은 소집해제 이후 첫 팬미팅을 했다. 그는 "2년 만에 팬들을 봤는데 연령대가 엄청 다양하다. 20대 분도 있고 어르신들도 계시고 한데 그냥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 다양한 연령대의 팬분들이 객석에서 저를 바라봐주시고 있으면 그냥 너무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