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올해 4월 중 32개사 1억6464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예탁결제원, 올해 4월 중 32개사 1억6464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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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2개사 1억6464만주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698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1766만주(26개사)가 해제된다.

4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3월, 2억1871만주) 대비 24.7%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2018년 4월, 1억7496만주) 대비 5.9% 감소했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