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영국 남자, 조쉬 캐럿 "아버지 중국 혼혈, 내 정체성에 혼란스러웠다" 고백
'해피투게더4' 영국 남자, 조쉬 캐럿 "아버지 중국 혼혈, 내 정체성에 혼란스러웠다" 고백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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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ㅣ방송 캡처
조쉬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영국 남자' 조쉬 캐럿이 정체성 혼란이 온 적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쉬는 사실 자신의 아버지가 중국 혼혈이라며 동양문화가 아주 생소하진 않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조쉬는 "제가 잘 적응해서 지낸 편이지만 저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청소년기를 중국에서 보내고 친구들도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어서 내가 영국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