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소통경영, 그룹사 직원 300명과 소통행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소통경영, 그룹사 직원 300명과 소통행사
  • 승인 2017.07.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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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회장 ㅣ 신한금융
 

[비즈트리뷴]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0일 그룹사 직원 300여명과 만나 소통 행사를 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2020프로젝트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 회장은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마련된 '조용병 회장과 함께하는 신한 2020 비전 공감' 행사를 통해 "2020프로젝트가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계속 도전해 나간다면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0 프로젝트는 그룹 비전인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World Class Financial Group)'을 달성하기 위해 조 회장이 중장기 전략으로 내세운 과제다. 그룹의 1등 역량을 확대하고 각 자회사별 차별화된 1등 사업영역 개력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 회장이 그룹의 2020년 중기 지향점과 현재 전 그룹사가 추진 중인 2020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직원간의 격의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 회장이 직접 진행한 토크콘서트 방식의 자유로운 질의 및 응답, 2020 신한 비전맵 퍼즐 제작 퍼포먼스, 오찬 간담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 스스로의 각오를 적은 퍼즐을 하나로 모아 2020 신한 비전맵을 완성시킴으로써, 2020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