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김민영 기자] 2019 SS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거리를 물들일 예정이다. 비비드한 컬러부터 싱그러운 파스텔컬러까지, 화사하고 밝을수록 더 좋다. 올봄 ‘컬러풀’ 아이템을 적극 시도하고 싶다면, 컬러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스타들의 스프링룩을 참고해보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새로운 핸드백 컬렉션 ‘구찌 주미’ 론칭 기념 파티에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 4인방이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 오나라, 윤세아, 이태란은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 룩을 선보였다. 김서형은 복고 무드가 느껴지는 청청 패션에 보우 타이와 핑크색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미스틱 화이트 컬러의 ‘구찌 주미’ 백과 슈즈로 센스 있는 컬러 매치를 완성했다. 오나라는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했는데, 오렌지 컬러의 러플 장식으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빈티지 그린 컬러의 ‘구찌 주미’ 백을 착용했다.

반면 윤세아와 이태란은 좀 더 강렬한 비비드 레드 컬러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레드 코트를 입은 윤세아는 스트로베리 프린트가 빼곡히 장식된 ‘구찌 주미’ 백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으며, 화려한 프린트의 실크 드레스를 착용한 이태란은 2개의 ‘구찌 주미’ 백을 레이어드 매치했다.

이날 론칭한 ‘구찌 주미’ 백은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뮤지션 겸 배우 주미 로소우(Zumi Rosow)의 이름을 딴 ‘구찌’의 뉴 핸드백 컬렉션으로, 하우스의 상징적인 두 가지 코드 ‘인터로킹 G’와 ‘홀스빗’ 디테일이 결합된 골드·실버 메탈 장식이 특징이다.

 

 

배우 소이현은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화사한 스프링룩을 보여줬다. 화보 속 소이현은 화려한 페이즐리 &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토리버치’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원피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핸드백과 슈즈를 조화롭게 매치했다. 소이현이 착용한 ‘토리버치’ 19 SS 신제품은 봄부터 여름 시즌까지 일상 룩과 휴양지 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최근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여전한 동안 미모를 증명한 이나영.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와 함께한 19 SS 화보에서 한층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봄 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본 디테일의 셔츠와 화사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멜란지 핑크 컬러의 스커트 셋업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나영이 착용한 ‘지스튜디오’의 컬러 아이템은 봄 시즌 오피스룩은 물론, 하객룩으로 제격이다.

 

 

효민 역시 컬러풀한 봄 패션으로 인천공항을 밝혔다. 효민은 유니크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와 멋스러운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착용했으며, 여기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스트리치 엔젤스 파니니백’을 크로스로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효민이 선택한 ‘파니니백’은 핑크와 함께 레드, 블랙, 카멜, 민트 등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봄 시즌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반면 정소민은 ‘앳코너’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되며 러블리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19 SS 화보에서 정소민은 봄 시즌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는데,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내는 러플 디테일의 레드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한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빈티지한 레드 컬러의 플로럴 스커트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은은한 컬러 포인트를 원한다면, 부드러운 컬러감의 백과 슈즈를 매치해볼 것.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스타 차정원은 패션 잡화 브랜드 ‘포멜카멜레’와 만나 싱그러운 봄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1ST LOOK’ 매거진 화보 속 차정원은 그린 컬러의 톱과 데님 팬츠에 파스텔 컬러의 ‘햅번 백’과 체크 슬링백 슈즈를 착용하며 봄 느낌 가득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의 심플한 룩에 트위드 소재와 매력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트윗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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