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역주행! 게임주 '41조원' 뚫었다…주역은? 펄어비스·엔씨·넷마블
증시 역주행! 게임주 '41조원' 뚫었다…주역은? 펄어비스·엔씨·넷마블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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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전체 시총 41조344억원, 2019년 들어 첫 41조원 돌파

 [비즈트리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게임주가 평균등락률 +0.34%로 반등했다.

증시와 역주행한 게임주, 전체 가치가 2019년 들어 처음으로 41조원 선을 돌파했다.

3월 28일(목) 게임주 총 시가 총액이 41조3443억원을 기록한 것. 41조원대는 지난 2018년 12월 5일(41조9660억) 이후 74거래일 만이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투톱의 힘이 컸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전일대비 7.22%(1만9500원) 올랐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종가는 49만8000원이다. 올해 최고치다.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10조9256억원이다.

넷마블은 2.89%(3500원) 상승했다. 종가는 12만4500원으로 2019년 들어 가장 높았다.  시가 총액은 10조6156억원이다.

펄어비스도 일조했다. 3월 29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인 +7.22%(1만1600원)의 급등으로 나타냈다.  종가는 17만2300원이다. 시가 총액은 2조2425억원이다.

이외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게임주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1.39%(1200원) 내린 8만5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와 컴투스가 각각 0.66%와 0.29% 하락했다.

카카오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한편 이날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종목은 엔터메이트로 15.43% 올랐다.
썸에이지는 -10.28%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