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모델 한현민 "완전 야구광이다, 한화이글스 팬...기회 된다면 류현진 사인 받고 싶어"
'대한외국인' 모델 한현민 "완전 야구광이다, 한화이글스 팬...기회 된다면 류현진 사인 받고 싶어"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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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ㅣ방송  캡처
대한외국인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모델 한현민이 LA다저스 류현진의 광팬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프로야구 개막 특집으로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와 야구 해설가 허구연, 전 한화 이글스 투수 정민철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저는 완전 야구광이다. 어린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고 10년째 한화이글스의 야구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좋아하는 선수로는 "(정민철이) 은퇴했을 때 이후라 류현진 선수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구연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이걸 꼭 볼 거다. 나중에 연락하면 사인하고 다 해줄 것"이라고 했고, 정민철은 "워낙 핫하지 않나. 다저스 스타디움가서 시구 한 번 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현민은 "상상만 해도 날아갈 것 같다"고 기뻐하며 "정말 너무 팬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봤다. 대한민국의 자존심 국보투수 너무 존경한다. 기회가 된다면 사인을 바고 싶다. 시구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류현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