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아버지 생일에 장인어른 생일까지 겹쳐?...'치명적인 실수까지'
'살림남2' 최민환, 아버지 생일에 장인어른 생일까지 겹쳐?...'치명적인 실수까지'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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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ㅣ방송 캡처
살림남2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살림남2' 최민환 율희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 김성수,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은 “결혼 후 첫 장인어른의 생신이라 잘 보이고 싶다. 100만 원은 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하며 장인어른의 생신 용돈을 두고 갈등했고 이에 율희는 매번 100만원 씩은 부담이라며 “그럼 내가 양보해서 50만 원으로 결정하겠다”고 확정했다. 

이후 이들은 처가로 향해 직접 미역국까지 끓이며 혀를 내두를 만큼 성대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고 감동받은 장인어른은 함박웃음을 보이며 “진짜 고맙다. 미역국도 자기(아내)가 끓인 것보다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 “민환아, 오늘 너희 아버지 생신이야!” 두 사돈의 생일이 겹친 것으로 최민환은 졸지에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르게 됐다.

또한, 허겁지겁 나오느라 미처 장인어른께 전달하지 못한 용돈 봉투를 아버지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치명적인 실수까지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