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가족들의 상견례 에피소드 공개 "엄마가 달리는 차에서 내리셨다"
'아빠본색'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가족들의 상견례 에피소드 공개 "엄마가 달리는 차에서 내리셨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빠본색ㅣ방송 캡처
아빠본색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아빠본색' 소유진이 남편인 백종원과 가족들의 상견례 비화를 털어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소유진은 요리연구가인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남편과 가족들의 상견례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과 결혼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상견례를 비밀로 한 채 만날 장소로 향했다”며 운을 뗐고 이어 “(실제로) 엄마가 달리는 차에서 내리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 반대가 심했던 모친은 상견례에 가지 않겠다면서 대성통곡 했으나 이제는 누구보다 ‘사위’ 백종원을 아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아직도 당시 일이 떠오르는 지 남편이 가끔 ‘장모님, 후회하시죠’라고 묻는데, 우리 엄마는 ‘난 자네가 제일 좋다’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