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성남 50년 가방수선집에 관심↑...'곰팡이로 얼룩진 가방도 새것처럼 다시 태어나'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 성남 50년 가방수선집에 관심↑...'곰팡이로 얼룩진 가방도 새것처럼 다시 태어나'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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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ㅣ방송 캡처
모닝와이드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모닝와이드'에서 소개된 성남 50년 가방수선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8일) 오전에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에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가방수선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가방 수선집은 사장님의 소문난 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뢰가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곳의 사장은 “천연 재료인 숯을 써야 가죽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며 “저희 아버지가 쓰셨던 방법”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지금은 좋은 염색제가 많이 나오지만, 예전엔 비쌌기 때문에 천연재료를 사용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곰팡이균은 닦았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고 가방 안쪽으로 침투되어 있다”고도 말하며 곰팡이로 얼룩진 가방을 새것처럼 다시 태어나게 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