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TV' 이덕화, 드디어 가발 언박싱 "덕쁜이 아니면 못할 일, 사랑해서 과감해졌다" 미소
'덕화TV' 이덕화, 드디어 가발 언박싱 "덕쁜이 아니면 못할 일, 사랑해서 과감해졌다" 미소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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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ㅣ방송 캡처
이덕화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덕화TV' 이덕화가 가발 언박싱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밤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의 가발 개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덕화만이 할 수 이는 맞춤형 콘텐츠, '가발 언박싱'이다"라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덕화는 "덕쁜이(구독자 애칭) 아니면 못할 일이다. 사랑해서 과감해졌다"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거대한 상자 안에 든 다양한 가발을 마주한 이덕화는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할 때 제목대로 폭풍을 맞는 거였다. 당시 소방차 3대, 강풍기 3대가 왔다"며 "(가발이) 끄덕 없었다"며 40년 가발 인생을 되짚기도 했다.

또한, 이덕화 가발 언박싱 구독자가 '처음 가발을 쓴 계기'를 묻자, 이덕화는 "예전에 가발을 쓰기 직전 김수현 작가님이 '넌 머리가 그게 뭐니'라고 하시더라. 그게 와서 (마음에) 꽂혔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덕화TV'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