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재훈, 절친인 김부용과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 "故 이원진, 서지원, 최진영을 떠나 보낸 충격에 밝은 얘기 할 수 없어"
'불타는 청춘' 최재훈, 절친인 김부용과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 "故 이원진, 서지원, 최진영을 떠나 보낸 충격에 밝은 얘기 할 수 없어"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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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ㅣ방송 캡처
최재훈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불타는 청춘' 최재훈이 절친 김부용과 오랜 시간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재훈이 몰래 온 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훈은 20년 동안 김부용을 보지 못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나지 못했던 이유로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 故 서지원, 故 이원진, 故 최진영이 연이어 세상을 떠난 충격에 서로를 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최재훈은 "만나면 밝은 얘기를 할 수 없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 자체가 죄책감이 들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재훈의 고백으로 故 이원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고 그는 1994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히트시켜 발라드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2년 후 미국 LA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