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다운의 얼굴이 오늘 공개됐다.
경찰은 김다운이 이 씨 부모의 돈을 노리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김다운은 살해에 일정 부분 계획이 있었는데, 제가 죽이지 않았습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김 씨의 주장이 거짓이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4월 이 씨의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등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를 한 차례 만나 이 씨의 가족관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씨의 아버지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감시했고, 범행 준비를 위해 흥신소와 접촉한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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