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강원 강릉시 헌화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추락 사고의 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6시31분께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헌화로 앞바다에서 코나 SUV 승용차 1대가 추락했다.
차 안에는 2000년생 동갑내기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3명과 여성 2명으로 알려졌다.
강릉 추락 교통사고로 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또한, 해경은 이번 사고가 이들이 몰던 차량이 사고 지점의 가드레일을 정면으로 들이받고 약 5m 아래 바다로 추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해당 구간에 설치된 추락 방지용 안전시설물은 차량 추락 방지 목적이 아니라 사람 추락 방지 목적으로 설계되고 설치된 난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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