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9년 만에 JYP 떠난다…3월말 계약 종료
수지, 9년 만에 JYP 떠난다…3월말 계약 종료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3.26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수지가 JYP를 떠난다.

2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연예 관계자는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다. JYP는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7년간의 신인 계약이 끝난 지난 2017년 3월, JYP와 2년 재계약했다. 

특히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연기 활동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MC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수지는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백두산’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