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또 모바일게임으로!…이번엔 '전략'
외모지상주의, 또 모바일게임으로!…이번엔 '전략'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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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화) 유에프오,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 with NAVER WEBTOON 출시

[비즈트리뷴] 한국 모바일게임의 절대강자, 흥행 PC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게임이다.

2019년 들어 넥슨이 '스피릿위시' '린: 더 라이트브링어' 등 원작 없이 모바일게임 창작게임을 출시, 분전하고 있다.

'스피릿위시'는 구글플레이 매출 최고 4위까지 오르며 빅4(리니지M-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검은사막 모바일-리니지2레볼루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린: 더 라이트브리어'는 넘버3까지 꿰찼다.

창작 모바일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때 온라인게임 IP 모바일게임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웹툰 IP게임이 출격했다.

웹툰 IP게임은 과거 와이디온라인의 '갓 오브 하이스쿨' 등의 흥행으로 각광받고 이후 '외모지상주의''마음의소리''노블레스' 등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됐다.

최신 웹툰 기반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11월 27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외모지상주의’다.

2019년 3월 또 한편의 웹툰 IP 모바일게임이 출시됐다. 뉴에프오의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 with NAVER WEBTOON'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출시한 신작과 동일한 웹툰에 기반한 작품이다.
뿌리만 같을 뿐 색깔은 다르다. 캐릭터 등 등장 인물이 동일하지만 장르에서 차이가 났다.

카카오게임즈의 외모지상주의는 '액션RPG'를 추구한 반면 뉴에프오의 신작은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유에프오의 외모지상주의는 월드맵에서 유저간의 월드 전투, 자원전, 보스 레이드, 100 VS 100 대규모 집결 전투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웹툰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게임 내 건물을 등장인물인 바스코(캐릭터 훈련), 박지호(자원 보호), 최수정(크루원 모집)등 다양한 캐릭터로 대체하여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스테이지 모드를 적용해 타 전략 게임과 차별화했고 스테이지 모드를 통해 웹툰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유에프오는 향후 PVP 아레나 랭킹전을 추가하고 크루(길드)가 어느 정도 형성이 되면 월드 점령전을 업데이트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