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한 연기학원과 4억 원대 소송 진행 중 "퍼블리시티권 침해했다"
왕석현, 한 연기학원과 4억 원대 소송 진행 중 "퍼블리시티권 침해했다"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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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ㅣ 왕석현 인스타그램 캡처
왕석현 ㅣ 왕석현 인스타그램 캡처

[비즈트리뷴] 왕석현 소송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스포츠동아는 배우 왕석현이 한 연기학원과 4억 원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양석현은 아역배우 연기학원 겸 매니지먼트사인 A사를 상대로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 약 4억 7000만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왕석현 측은 "A사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한 왕석현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소속 학원 출신'이라고 기재했다"며 "왕석현은 해당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왕석현 소송 소식에 A사는 "2008년 왕석현이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의 이름이나 초상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