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실로 다가온 5G…"4대 핵심 전략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실현"
KT, 현실로 다가온 5G…"4대 핵심 전략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실현"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3.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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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KT가 오는 4월 5G 상용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네트워크 전략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현실로 다가온 '초능력 5G' 시대를 선언했다.
 
KT는 26일 서울 광화문 'KT 5G 체험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네트워크의 4가지 핵심 전략으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First(퍼스트)'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석 KT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
서창석 KT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
먼저, KT는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최고 성능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구·트래픽 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 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달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앞서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시 일부 지역과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및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또 이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ž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KT 5G 사용자들은 장거리 이동 구간에서도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요 지역간 이동경로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한 사업자는 현재로선 KT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KT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5G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 및 인근지역과 울산 현대중공업, 화성 K-City를 포함한 주요 산학연 현장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 완료했다.
 
KT는 올 연말까지 85개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로 확대 구축 예정이며, 서울ž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하철 및 관공서·대학병원 등의 주요 건물 내 인빌딩 커버리지까지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오는 4월 5일 상용화에 맞춰 전국적으로 기지국을 3만개 가량 구축할 것"이라며 "그 이후에도 계속 구축해 5G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또, 사용자를 고려한 '5G First' 전략을 통해 속도 우위뿐만 아니라 초저지연과 배터리 절감효과를 가져다 주는 고객 최우선의 5G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5G 상용화에서 예상됐던 5G 기지국에 LTE 기지국을 결합한 형태가 아닌 5G 기지국 단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KT의 '5G First' 전략은 5G 기지국의 자원을 우선 할당해 고객이 5G 최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5G의 초저지연성을 최대로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 단말의 배터리 소모량 또한 약 2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5G First' 전략과 더불어 사용자 중심의 5G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저지연'이 핵심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KT 고객은 전국 최다 5G 에지(Edge) 통신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균일하게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송 지연시간(Latency)'을 줄일 수 있는 에지 컴퓨팅 (Edge Computing) 기술을 적용, 전국 8곳에 '5G 에지(Edge) 통신센터'를 구축했다. 장거리 통신 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송 지연시간(Latency)'을 줄이기 위한 핵심은 물리적 거리를 단축시키는 것으로 KT는 전국 8개의 에지(Edge) 통신센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Edge) 통신센터에서 처리함으로써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을 10ms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를 포함, 전국에 고르게 분산된 8곳의 위치에 에지(Edge) 통신센터를 구축함으로써, KT 5G 사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차별 없이 균일한 초저지연 5G 네트워크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KT는 사용자 입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이 배터리 소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5G 네트워크에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C-DRX)'를 도입한다. KT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에 C-DRX를 상용망에 도입한 바 있으며, KT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에는 보다 빠르게 상용시점부터 배터리 절감기술을 적용해 KT 5G 고객이 보다 긴 시간 동안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전무는 "KT는 세계 최고의 5G 리더십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기술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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