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간의 공백! 넥슨, 그래도 뜨겁다… 왜?
28일 간의 공백! 넥슨, 그래도 뜨겁다… 왜?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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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쌍포 '파죽지세'! 린: 더 라이트, 흥행 IP 빅3(리니지M-블소R-검은사막M) 독주 '제동'
아케이드 BnB M, 글로벌서 맹위 …500만 다운로드 돌파, 한국·홍콩·대만 인기 정상 등극

[비즈트리뷴] 신작 몰아치기로 우월함을 과시한 넥슨, 국내외 각종 인기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넥슨은 1월 모바일 MMORPG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총 5종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2월 '런닝맨 히어로즈'를 론칭했다.

3월에는 격주마다 신작 서비스에 나섰다.
6일, '런어웨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14일과 21일 각각 '린: 더 라이트브링어''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을 출시했다.

오는 4월 18일 황금기대작 '트라하' 론칭까지 넥슨은 약 28일 동안의 휴식기를 갖는다.

신작의 공백기다. 넥슨의 존재감은 각종 인기 차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3월 중순 이후 출시한 '린:더 라이트브링어'(이하 린)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이하 'BnB M')은 국내외서 매출과 인기 순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

'린'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넘버3까지 올랐다.

지난해 12월 출격한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신작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현재(3월 25일 기준)는 5위에 위치해 있다.

인기 순위에서는 '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출시 첫 주말 이후 이용자가 급증,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파죽지세다.

3월 21일 글로벌 서비스 이후 나흘 만인 지난 3월 25일(월) 누적 다운로드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

한국과 더불어 대만, 홍콩 등 일부 동남아시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최고 자리에 올랐다.

대만의 경우, 매출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진입한 것.

향후 전망도 밝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40여 국가 앱스토어에서 게임 탭 피처드돼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