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차트]신구 흥행작 大반란! 톱10 물갈이…주연은? 린:더 라이트·세븐나이츠·배틀그라운드M
[월요차트]신구 흥행작 大반란! 톱10 물갈이…주연은? 린:더 라이트·세븐나이츠·배틀그라운드M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2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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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3월 25일]넷마블 非RPG 후끈, 이사만루2019·넷마블포커 '쾌속 질주'
3월生 신작 돌풍, 웹젠 '마스터탱커' 22위 · 룽투코리아 '피버바스켓' 38위

[비즈트리뷴]신구 토종게임들이 맹위를 떨치며 외산게임들의 대약진에 제동을 걸었다.

3월 마지막주 월요일(3월 25일) 넥슨의 따끈한 신작 모바일RPG '린:더 라이트브링어'가 5위 입성했다.

펍지주식회사의 생존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0위로 수직 상승했다.  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는 9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3월生 신작들도 맹위를 떠쳤다. 웹젠의 신작 '마스터 탱커'는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룽투코리아가 출시한 신작 '피버바스켓'은 38위에 등극했다.

한국프로야구2019 정규 시즌 돌입과 함께 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들도 약진했다.
가장 빠르게 2019시즌 업데이트에 나선 넷마블의 '이사만루2019'와 한국 최장수이자 넘버1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가 각각 24위와 31위를 나타냈다.

 
▶톱10 '지각변동'! 린:더 라이트브링어 '넘버5'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이 모처럼 요동쳤다. 신구 토종 게임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넥슨의 최신작 '린:더 라이트브링어'가 5위에 올랐다. 지난 3월 15일(목) 출시, 엄지족이 몰리며 돌풍을 일으킨 것.

펄사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린:더 라이트브링어'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고품격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를 구현한 수집형 RPG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캐릭터 ▲서정적인 OST와 어우러진 스토리 ▲유저 간 실시간으로 즐기는 레이드와 PVP 전투 ▲캐릭터 육성 및 조합 시스템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출시 5주년, 세븐나이츠 톱10 재진입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는 9위를 나타냈다. 이전 13위서 4계단 상승, 톱10에 재진입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21일 출시 5주년 업데이트 기념 신규 아트북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트북에는 지난 2년여 간의 스케치와 채색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제작 과정 등이 담겼다. 또한 글로벌 버전에서만 공개됐던 국내 미공개 일러스트도 포함됐다.

▶출시 1주년 기념 콜라보 통했다? 배틀라그운드M '톱10' 진입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순위는 23위로 무려 13계단 뛰었다.

지난 3월 22일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알렌 워커(Alan Walker)와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피파온라인4M·피망포커·뮤오리진2 톱10 이탈
'린:더 라이트브링어'의 쾌속 질주에 잠시 3위를 내줬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주말 직후 이용자가 재집결, 넘버3를 탈환했다.
'리니지M-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검은사막' 등 IP 흥행 빅3 구도를 지킨 것.

한편 3개의 신구게임이 톱10에 입성한 반면 뮤 오리진2(11위), 피파온라인4M(13위), 모두의마블(16위) 등은 톱10에서 벗어났다.

웹젠의 간판 모바일MMORPG '뮤 오리진2'는 업데이트 등으로 이전 8위까지 오른 바 있다.

'피파온라인4M'과 '모두의마블' 이전 순위는 각각 7위와 9위다. 일주일 전보다 각각 6계단과 7계단 뒷걸음질 친 것.

▶3월生 신작 돌풍! 마스터탱커 22위·피버바스켓 38위
3월 출격한 신작 돌풍은 '린:더 라이트브링어'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3월 11일 출격한 웹젠의 신작 모바일MMORPG '마스터탱커'는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중국 유력게임사 로코조이의 모바일게임 '마스터탱커4' 한국 버전이다. PC 온라인게임 '마스터탱커'에 기반해 제작된 이 작품은 대규모 '레이드'를 바탕으로 2가지 버전의 캐릭터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농구소재 모바일게임 '피버바스켓'은 38위에 올랐다. 출시일은 지난 3월 19일이다.

▶한국프로야구2019 개막, 야구게임 후끈…이사만루2019 또 상승·컴프야2019 31위
지난 3월 23일 2019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됐다. 야구 소재 모바일게임도 후끈 달아올랐다.

가장 먼저 2019년 시즌 업데이트에 나서며 지난 3월 18일 34위로 가장 먼저 톱40에 오른 넷마블의 '이사만루2019'는 또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24위로 무려 10계단 뛰어오른 것.

한국 최장수 야구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31위로 뛰었다. 컴투스는 지난 3월 20일(수) 2019년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최신 구단 정보와 선수 데이터가 그대로 반영돼 선수들의 이적 상황과 실제 KBO 리그 스케줄을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축 야구장인 '창원NC파크'도 추가, 현실감을 높였다.

▶웹보드게임, 월초 효과 시들… 넷마블포커 '나홀로 질주'
월초 효과가 사라지면서 웹보드 모바일게임들의 주춤했다.

네오위즈의 간판이자 국내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이전 12위서 15위로 3계단 후퇴했다.

이전 20위까지 치고 올랐던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포터'는 27위로 밀렸다.
넷마블의 웹보드게임 '넷마블포커'는 23위를 나타냈다. 이전 37위서 무려 14계단 뛰어오르며 한게임포커를 추월했다.

▶업데이트 효과, 에픽세븐 25위->12위 수직상승
한국은 물론 서구권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모바일RPG '에픽세븐', 업데이트로 인해 12위까지 치솟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3월 21일(목) 새로운 영웅 '체르미아' 등을 추가했다. 더블어 국내 론칭 200일 및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기념, 7일간의 출석 이벤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