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3상 임상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3상 임상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 전지현
  • 승인 2019.03.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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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상 EV-001·EV-002 결과, 위약 대비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 및 안전성 입증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1일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미국명 Jeuveau) 미국 3상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나보타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획득한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미국에서 654명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EV-001, EV-002)을 두차례 진행한 바 있다.

EV-001 임상에서 시술 후 2, 7, 14, 30, 90, 120, 150일째 GAIS에 대한 연구자, 피험자의 평가 결과(사진 위)와 EV-002 임상에서 시술 후 2, 7, 14, 30, 90, 120, 150일째 GAIS에 대한 연구자, 피험자의 평가 결과(사진 아래). 출처는 Dermatologic Surgery 게재 논문. 사진=대웅제약.
EV-001 임상에서 시술 후 2, 7, 14, 30, 90, 120, 150일째 GAIS에 대한 연구자, 피험자의 평가 결과(사진 위)와 EV-002 임상에서 시술 후 2, 7, 14, 30, 90, 120, 150일째 GAIS에 대한 연구자, 피험자의 평가 결과(사진 아래). 출처는 Dermatologic Surgery 게재 논문. 사진=대웅제약.

해당 연구는 만 18세 이상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와 위약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하고, 일정시점 이후 4단계 미간주름스케일(Glabellar Line Scale, GLS)을 활용해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차례 임상에서 시술 후 30일째 총 4단계 GLS 중 연구자와 피험자가 동시에 2단계 이상 주름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7.5%와 70.4%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에서의 해당 응답 비율인 1.2%, 1.3%와 차이를 보여 위약 대비 나보타의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시술 후 120일, 150일째에도 해당 응답 비율이 위약 대비 우월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간주름 시술 후 증상개선을 평가하는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s)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나보타의 안전성도 입증됐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미국 3상 임상의 연구 책임자이자, 이번 논문의 제1 저자인 케네스 비어 (Kenneth Beer) 마이애미 대학 교수는 “이번 SCI급 논문 게재는 나보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입증한 것으로, 향후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나보타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됨으로써, 나보타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보타는 올 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 판매승인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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